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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9 4월 21일 입국한 베심어 병실을 방문했습니다.
꿘이 결국 수술을 못받는 걸로 결정이 났지요.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정밀검사의 부담으로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낮아져서

중환자실에 가있는 꿘을 제외하고는, 

세 아이들은 모두 빠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 딸아이 수인이보다 겨우 두살 많은 꿘의 젊은(어린) 아빠는

마음의 슬픔과 아픔을 애써 감추고 의연하게 지내려하더군요. 

하지만 문득 문득 낙심과 좌절의 표정이 스치는 아빠가 바라보기 안타까웠습니다.

아이들 장난감과 학용품도 사다주고, 

사진도 많이 찍고,
 
치킨도 실컷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재미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수술한 아이들 건강은 이미 집에 가도 될 것처럼 회복된 것 같구요,

프엉이 약간 걱정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다음주 주말쯤이면, 

아니면 다다음주 초에는 다들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답니다.

비행기 좌석이 되는 대로 말이죠.

요즘 베트남행 비행기의 좌석이 항상 만원인가봐요.

아이들 관광은 5월7일 금요일에 63빌딩으로 갈 예정입니다.

5월4일 화요일에는 심장재단에 인사하러 간답니다.


Posted by 황명덕